
힐스테이트 동탄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지난 17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동탄' 모델하우스에 주말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동탄' 모델하우스는 오픈 첫 날 1만500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둘째날 1만8000명, 셋째날 1만7000명이 몰리며 모두 5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개관 첫날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행렬이 모델하우스 전체를 감싸안을 정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델하우스 내 마련된 유니트를 둘러보고 나온 사람들의 호평도 어어졌다.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거주하는 주부 최모씨(50세)는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4개의 침실을 가족 구성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비롯해 다용도 식품 및 자재 수납이 가능한 팬트리나 소규모 취미룸, 넓은 주방과 주방 옆에 마련된 보조주방 시설 등 공간활용이 다양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청약을 적극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로 구성된 총 1479가구의 아파트다. 단지 전체가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61㎡·74㎡와 같은 틈새면적도 많아 고객 선택 폭이 넓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35만원선이며, 1차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