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제로투세븐이 중국 온라인 직구 채널 확대에 나선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16일 중국 북경 JD월드와이드 본사에서 국내 유아동기업 최초로 중국 2위 전자상거래 기업의 직구채널인 JD월드와이드와 협력을 위한 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JD월드와이드에 궁중비책의 브랜드관과 제로투세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유아동복, 영유아용 화장품 등도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제로투세븐 조성철 대표는 "이번 JD월드와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한국 유아동 제품들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