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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는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7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철강, 비철금속, 세라믹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확산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강협회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철강·비철금속 업계가 선제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는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7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철강, 비철금속, 세라믹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료산업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이 조만간 입법할 것에 대비해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수행한 철강, 비철금속분야 NCS기반 자격 개발에 대한 설명과, 일학습 병행제 우수 사례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동복 재료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사무총장은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정부와 관련 기관,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 추진하는 산업 인적자원개발사업 성과들을 산업현장으로 성공적으로 확산하는데 초점이 맞추어 졌다”면서, “향후 위원회는 철강 및 비철금속업계 재직자 역량 제고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고용 안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015년 4월 고용노동부가 현장성 인력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3개 산업별로 단체, 기업, 노동단체로 구성한 위원회로 핵심적인 인적자원 개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