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인증자격증과 민간자격증 취득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심리관련 분야와 아동분야, 사회복지 분야에서 총 17개의 민간자격증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7개 분야는 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청소년심리상담사, 방과후아동지도사, 아동수학지도사, 언어지도사, 아동복지지도사, 가족복지상담사, 방과후상담사에 해당하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월등한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자격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13년부터 교육부로부터 국가공인자격증인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등의 학점은행제 과목을 인가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민간자격관리기관에 등록됐다. 그 결과 학점은행제 수업을 들을 경우 별도의 수업료와 교재비를 납입할 필요 없이 민간자격증 신청이 가능하다.
노영승 전략기획팀장은 "최근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자격증과 관련된 소비자 기만행위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학습자들이 공신력 있는 자격증 발급기관을 선택해 냉정하게 판단한 후,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으로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