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브라질은 주로 4~9월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유행정점이 6~7월이며 현재 브라질에서 유행하고 있는 H1N1형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절기에 공급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접종 후 2주부터 효과가 나타나 평균적으로 6개월까지 유지되므로 브라질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최소 방문 2주 전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브라질은 오염된 물과 음식에 의한 여행자 설사·A형간염·장티푸스 등 감염병과 모기가 옮기는 황열·말라리아·뎅기열·지카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이 우려되는 지역이다”며 “ 사전 예방접종 및 말라리아 예방약, 모기회피, 손 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1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