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 개강

2016-06-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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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다음달 5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2016년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은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고양어울림 누리 별모래 극장,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등에서 오는 12월까지 모두 12강이 열린다.

특히 시는 기존의 획일적인 전달식 강연방식을 일부 개선해 명사의 강의를 토대로 전문 패널 참석(토론), 토크콘서트 방식 적용, 강의 장소 다변화 등 소통과 참여의 강연으로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고 강조했다.

다음달 5일 오후 3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는 <고양시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먹거리 ‘신한류와 마이스’>라는 주제로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가 첫 강연을 펼친다.

이어 ▲ 19일(오전 10시, 별모래) 용혜원 시인의 <내가 사는 고양에서 고향을 꿈꾸다> ▲8월 16일(오후 7시 30분, 새라새) SNS시인 하상욱의 <공감토크> ▲8월 30일(오전 10시, 별모래) 이동환 대한만성피로학회 명예회장의 <스트레스를 이기는 마음건강>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토크콘서트 등 새로운 변화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찾아오고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7,000명 이상이 수강하는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은 국내 최고의 명사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모든 강연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사전에 강연일정을 안내받고자 하는 경우는 미리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31-92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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