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경동제약은 2분기를 기점으로 수출부문 개선과 전년도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로 2016년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2017년에는 비용절감 효과에 기인해 외형 및 마진개선 성장흐름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특히 이 회사는 순현금 511억원, 투자부동산 267억원, 비유동금융자산 437억원, 자사주가치 280억원 등 재무안전성이 크다"며 "매년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며, 올해 3.3%인 시가배당률도 메리트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