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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스커버리 뮤직 제공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6/17/20160617083423406630.jpg)
[사진= 디스커버리 뮤직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일렉트로닉 뮤지션 DJ 플래시핑거가 일본 3개 클럽에서 투어 공연을 연다.
디제이 유닛 리버스핑거(플래시핑거, 리버스프라임)는 17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클럽 아톰(Atom), 18일 롯폰기 알 도쿄(R Tokyo), 20일 시부야 티투(T2)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리버스핑거가 공연을 여는 아톰, 알도쿄, 티투는 일본 정상급 DJ와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공연이 꾸준히 개최되는 곳이다. 플래시핑거의 이번 일본 클럽투어는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로, 그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클럽 진출을 시작한다.
플래시핑거는 최근 이스라엘 출신의 유명 DJ 겸 프로듀서 아발란쉬(AvAlanche)와 함께 발표한 신곡 ‘사파리’(Safari)와 ‘술탄’(Sultan)이 세계적인 권위의 일렉트로닉 음악 차트 <비트포트>에서 각각 36위, 40위 까지 오르는 높은 성적을 거둔 이후 꾸준히 아시아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해만 태국 파타야, 일본 도쿄, 대만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등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하반기에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본토라고 할 수 있는 유럽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디스커버리 뮤직은 “플래시핑거는 국내 클럽과 페스티벌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공연활동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일본 3개 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일본 공연을 펼쳐 우리 일렉트로닉 음악을 아시아 전역에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