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16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이용문 장군 탄생 100주년 호국안보 강연회'에서 '김정은 체제의 종식'을 위한 전략을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전 수석은 "북한이 핵 포기를 하지 않을 경우 비핵화와 북한의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찾으려는 세력으로 교체해야 한다"며 "제재뿐 아니라 심리전, 대북 정보유입, 대북 방송 등 종합적인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중국의 북한 체제 안정을 비핵화보다 우선시하는 기조는 바뀐 게 없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국민 10명 중 7명 "북한군 러 파병, 한반도 정세에 위협"유엔 안보리, 8일 북한 IRBM 발사 논의…EU "한국과 연대" #김정은 #북한 #비핵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