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농가맛집 매화당, 농촌형 외식공간으로 자리매김

2016-06-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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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에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촌형 외식공간 ‘농가맛집 매화당’이 2015년 향토음식자원화사업으로 숙박과 식사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편의시설을 갖춘 농가형 외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의정부 우리음식연구 회원 40명이 맹골농촌체험마을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 및 농가맛집 매화당의 대표메뉴인 콩스테이크와 전통장을 이용한 음식 등 양주시만의 향토음식 맛 체험시간을 가졌다.

농가맛집 매화당 상차림은 전통방식으로 직접 담은 된장, 고추장, 간장 등 발효장을 이용하여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며, 벼누룩을 활용하여 직접 빚은 맹골 전통주(가양주)와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는 손두부로 만든 콩스테이크가 주 메뉴이다.

또한, 연푸죽은 양주만의 향토음식으로 사라져간 옛 음식을 살려 양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의 음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의정부 우리음식연구 한 회원은 “반찬이 정갈하고, 맛이 깔끔하며 대접받는 느낌이라 좋았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가까운 시일 내에 가족들과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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