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모바일 액션 RPG 로스트킹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2016-06-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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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팩토리얼게임즈(대표 이동규)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이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 및 홍보를 통해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콘진은 이번 2016년 2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일반 게임, 오픈마켓 게임, 인디 게임, 착한 게임 부문에서 총 4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그 중 ‘로스트킹덤’은 오픈마켓 게임 부문 우수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로스트킹덤'은 PC온라인 게임 '데카론'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동규 대표(팩토리얼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데뷔작이자, 4:33의 협업 프로젝트인 '4:33 United' 시스템으로 개발된 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RPG다.

기존 RPG 수준을 넘어서는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타격감이 특징이다. 지난 2월 25일 출시 하루 만에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200만 다운로드, 두 달여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현재 본격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역대 오픈마켓 게임 부문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으로는 4:33의 ‘블레이드 for Kakao’, 넷마블의 ‘레이븐’, 게임빌의 ‘별이 되어라 for Kakao’ 등이 있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기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민진홍 4:33 사업실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이달의 우수게임’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로스트킹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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