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답십리파크자이’ 모델하우스 17일 개관…동대문구 첫 ‘자이’ 아파트

2016-06-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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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총 802가구 규모…전용 49~84㎡ 구성

GS건설이 이달 1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하는 '답십리파크자이'의 단지 투시도 [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은 동대문구에 짓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인 ‘답십리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이달 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원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인 답십리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총 802가구 규모다. 이 중 3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49~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답십리파크자이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지하철 이용 시 종로3가까지 15분, 여의도까지 35분 내에 환승 없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내부순환로 사근램프가 있어 차량을 이용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진입도 수월해 우수한 교통 입지를 갖췄다.

단지 북측에 답십리공원이 위치하고 남쪽으로 청계천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우수한 주거 쾌적성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동대문구에서 공원 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답십리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하면서, 답십리공원은 시설 측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돼 많은 동대문구민들이 애용하고 있는 공원이다.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답십리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숭인중, 동대문중, 전일중, 전농중, 전동중, 장평중, 휘경중, 동대부남중, 휘경여중, 청량고, 해성여고, 동대부남고, 휘경여고, 경희남고, 경희여고, 대광남고등학교 등 많은 중고등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주변의 생활 편의 시설로는 홈플러스 용두점, 청량리역 일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왕십리역 이마트와 이마트 장안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한양대학교 병원과 가톨릭성바오로 병원도 위치해 있어 의료 시설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헬스장과,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임종승 GS건설 답십리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라는 점에서 홍보 초기부터 관심이 높았다”면서 “동대문구와 강북구뿐만 아니라 강남3구까지 관심고객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답십리파크자이의 청약 일정은 이달 2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473-1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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