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일본은행이 16일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존의 통화정책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자사매입 규모를 연간 80조엔으로 유지하고 기준금리 역시 종전의 -0.1%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엔화 가치는 속등하면서 달러/엔은 105엔 밑으로 붕괴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달러/엔은 장중 104.53엔까지 내리며 2014년 9월 이후 최저를 찍었다가 11시54분에는 104.71엔을 가리키고 있다. 유로/엔 역시 117.96엔까지 떨어졌다. 올해 엔은 달러 대비 15%나 가치가 올랐다. 관련기사일본은행 부총재, 금리인상 시사…"다음 주 회의서 판단"일본은행 부총재 추가 금리 인상 자제 발언에…日 증시·엔 환율 급등 #달러 #엔 #일본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