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7월로 예정된 승진 및 인사와 조직개편이 확정되면서 자신과의 경우의 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승진요인이 크게 늘어나는데다 6개과가 신설되는등 인원조정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는 1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2급=1명 △3급=5명 △4급=24명(기술직11명) △5급=32명(기술직18명) △6급=134명등 모두 196명에대해 승진의결을 했다.
인천시는 이와함께 7월 조직개편을 확정짓고 △브랜드담당관실 △다문화보훈봉사과 △신성장산업과 △철도과 △항만과 △공항과등 6개과를 신설하는 한편 일부 부서에서 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승진소요년수 경과자,승진임용배수(3배수)범위내 대상자,신설과 충원요원등 경우의 수 공무원수가 많아지면서 인천시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인천시 인사관련 관계자는 “외부청탁을 할 경우 실명을 공개 및 인사상 불이익등을 줄 예정이고,승진임용배수에 든 공무원에대해서도 시정기여도,업무역량,근무성정평가,다면평가등 다양한 결과를 토대로 공정한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