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마을에서 희망을 찾다!'

2016-06-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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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5일 희망마을 주민주체 공모사업 참여자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활동가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 수다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세월호 집중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희망마을 사업에 대한 설명과 2016년 주민주체 공모사업에 대한 중간 컨설팅이 이뤄졌다. 또 2부 행사는 각 단체별 수다를 통해 공모사업을 하면서 느낀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공동체별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간 인연 맺기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희망마을 사업은 연립단지 폐쇄된 놀이터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동체의 숲 만들기 사업과 와동·선부3동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그리고 47개 주민주체 공모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주민들의 톡톡 튀는 생각들이 모여 희망마을의 생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 같고 희망마을 사업을 통해 변화와 기적을 불러오면서 나중에는 안산시 전체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마을의 주체가 되어 이웃 간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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