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원 하우징과 mou체결식[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가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컨테이너 하우스 및 첨단 이동 화장실 제조업체인 (주)더원하우징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더원하우징 박재원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주)더원하우징은 투자계획 이행 및 향후 투자규모 확충과 사회적 책임이행에 솔선하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수원공장의 근로자가 20명이었으나, 보령으로 이전시 55명까지 대규모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어서 지역 고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더원하우징은 컨테이너 하우스, 첨단 이동 화장실, 캠핑카 트레일러 등 금속 조립구조재 제조업체로 지난해 3월 설립해 연간 1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이다.
김동일 시장은 “청소농공단지 내 유망 중소기업의 입주를 통해 중소기업의 이전 러시가 기대된다.”며, “시는 보령으로의 공장 이전 기업에 대한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보령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청소농공단지에는 (주)오쿠를 비롯한 7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