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이번 독도체험 프로그램은 의정부준법지원센터가 특별법사랑위원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소외계층의 보호관찰청소년 14명과 멘토링 결연을 맺고 있는 특별법사랑 위원을 포함한 직원 4명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독도 체험에 참가한 김모(15) 학생은 “말로만 듣던 울릉도와 독도를 보게 되어 신기하고, 기쁘다. 앞으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국사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희 특별법사랑위원협의회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중심에 있는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체험하게 해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체험형 프로그램의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봉환 센터장은 “체험활동 수업에 소외되어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이번 독도 프로그램을 통해 애국심을 기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자아발달을 도모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