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작업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추진

2016-06-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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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교육과 장비 보급으로 건강한 농업인력 유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6월 15일 서구 경서동의 화훼재배 농장에서 관내 화훼 재배 농가들의 농작업 재해예방과 편리하고 안전한 농사짓기 확산을 위한 농작업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안전장비 시연회[1]



농촌진흥청의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은 작목별로 농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의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예방과 함께 관련된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작업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화훼재배 농가를 위한 고무줄결속기, 전동전지가위, 분무기 등 농약중독과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보조구와 소독방제기 등의 안전장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작업 관행 개선과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으로 안전관리를 생활화하여 건강한 농업 인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다른 작목에도 이번 사업을 추진해 점차 인천 농업인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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