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참샘초는 어린이 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하는 ‘2016년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사업’에 선정돼 호루라기가 달린 형광 투명우산 870여개를 기증받는 투명우산 나눔식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참샘초등학교(교장 장인자)가 어린이 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하는‘2016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사업’에 선정돼 호루라기가 달려있는 형광 투명우산을 기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16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사업’은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 현대모비스가 함께 하는 캠페인 활동으로,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투명우산을 무료로 나눠주는 등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14일 참샘초 유은미 교감을 비롯해 한국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명우산 나눔식이 열려 ‘학생들이 투명하고 안전한 세상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데 서로 공감했다.
투명우산을 선물 받은 한 학생은 “비오는 날, 투명우산을 쓰면 앞이 잘 보여서 사고가 안날 것 같아요. 앞으로도 교통안전을 잘 지키고 제 몸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멋진 학생이 될 거에요”라고 선물 받은 소감을 말했다.
참샘초 관계자는 “투명우산을 받은 학생들이 모두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