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95회’이유리,윤다훈에“세진이는 맘 준 사람 자기 몸 던져 지켜”

2016-06-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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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천상의 약속' 95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5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 95회에선 이나연(이유리 분)이 이기만(윤다훈 분) 회장에게 장세진(박하나 분)이 이기만의 친딸임을 시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천상의 약속'에서 이나연은 이기만에게 “딸 두명이 모두 훌륭하게 컸다면서요. 그런데 딸들과는 전혀 왕래를 하지 않는다면서요”라고 말했다.

이나연은 “세진이는 가까워지기 어려워서 그렇지 꽤 괜찮은 아이에요”라며 “한번 마음을 주면 자기 몸을 던져서라도 지키는 아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나연은 “세진이 어때요?”라고 말했다.

장세진은 일어나서 장경완(이종원 분)의 전화를 받았다. 이를 이나연이 보고 경악했다. 윤영숙(김도연 분)은 이나연에게 “세진이 혼자 있을 때 걸어다니는 거 봤어”라고 말했다.

장세진은 이나연에게 “누구 때문에 걷지 못하게 된 것 빼면 괜찮아”라고 말했다.

박유경(김혜리 분)은 백도그룹 회장이 되기 위해 주주들을 포섭해 나갔다. 박유경은 3% 지분을 갖고 있는 주주를 만나려고 했다. 그 주주는 바로 안성주(김보미 분)였다.

박휘경(송종호 분)에게 황금 트로피 누명을 씌운 협력업체 대표가 체포됐다. 이 일은 박유경이 지시해 강태준(서준영 분)이 벌인 일이었다.

'천상의 약속'에서 그 협력업체 대표는 모든 사실을 진술하기 시작했다. 박유경은 모든 죄를 강태준에게 뒤집어 씌우기로 했다.

박유경은 강태준에게 “이 모든 일은 네가 한 일이야”라고 말했다. 강태준은 “제가 못하겠다면요?”라고 말했다. 박유경은 “네가 결정할 사항이 아냐”라고 말했다. 강태준은 구속됐다.

KBS '천상의 약속'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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