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인천중기청에 신고하세요~

2016-06-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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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제2회 규제개선위원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중소기업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정상화하고,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위해 제2회 규제개선위원회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개선위원회에는 풍부한 경영활동 경험을 보유하고, 인천지역 산업, 특성, 현황 등에 능통한 6명의 명예옴부즈만이 참석해 그동안 기업경영과정에서 겪게 되었던 비정상적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발굴하여 논의하였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16년 규제개혁 5대 목표*를 계획하여 금번 회의는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주제로 개최하였으며,앞서 개최한 제1회 규제개선위원회(’16.3.31)에서는 “화장품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주제로 4개 화장품 제조기업 대표가 참석해 중국 수출을 위한 화장품 인증제도, 화장품 지원정책 등 협력사항에 대해 추진한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명예옴부즈만과 논의한 발굴 규제는 중소기업청 옴부즈만지원단에 통보되어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시된 기타 안건들은 중소기업청 관련 해당 과로 이관하여 정책 반영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명예옴부즈만이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내 기업들의 눈과 귀가 되어 많은 기업들의 어려움을 대변해주시길 당부드린다.” 라고 강조하며, 인천지역에서는 정책에서 소외된 중소기업이 없도록 전 직원이 함께 정책 지원과 규제발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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