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 U+ONE 통장' 출시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15일 계좌이동제 특화상품인 'KB U+ONE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 U+ONE 통장은 LG유플러스 통신요금 납부 시 LTE 데이터, 수수료 면제, IPTV VOD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휴대전화 요금 납부 실적이 있는 경우 고객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최고 1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매월 제공한다.

또 KB U+ONE 통장을 통해 LG유플러스 IPTV 이용요금을 납부한 경우 IPTV VOD 이용권 2만원권을 제공하며 IPTV와 광기가 인터넷 요금을 모두 납부할 경우 2만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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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LG유플러스 통신비 납부 실적이 있을 경우 전자금융 타행이체, 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 외 출금,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 또는 100만원 이상 KB국민카드 결제 실적이 있을 경우에는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월 5회), 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월 10회), SMS입출금내역통지 등의 수수료가 추가 면제된다.

국민은행은 KB U+ONE 통장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9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KB U+ONE 통장에 신규 가입하거나 LG유플러스 통신비 자동이체, 계좌이동서비스를 통해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변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G5 휴대전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상품권, 베스킨라빈스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한시적으로 이벤트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보다는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상품을 선호하는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장기적 고객 관계 형성이 가능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