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성폭행 고소 여성 A씨 돌연 소 취하…"강제성 없었다" 번복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JYJ의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20대 여성 A씨가 고소를 취하했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기존 주장에서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고 번복하며 박유천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자신이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박유천이 강제로 성폭행을 했다며, 사건 발생 일주일여 뒤인 지난 10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사실은 지난 13일 언론에 보도됐고, 박유천은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악의적인 공갈·협박"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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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성폭행 사건은 친고죄가 아니라 신고자 의사와 관계없이 처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하지만 고소를 했던 여성 A씨가 고소를 취하해 수사를 계속 진행 할지 여부는 검토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