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등록문화재 제659호로 지정된 전남 고흥군 소록도 병사성당 [사진=문화재청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6/14/20160614152037287435.jpg)
등록문화재 제659호로 지정된 전남 고흥군 소록도 병사성당 [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센인(나환자)들의 육체·정신적 아픔을 치유했던 '고흥군 소록도 병사성당'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전남 고흥 소록도에 있는 병사성당을 등록문화재 제659호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성당은 지난 1961년 한센인들이 직접 경사지를 평탄한 지형으로 만들고 바닷가에서 모래를 채취해 지은 벽돌조 건물이다.
이미지 확대
![등록문화재 제660호로 지정된 전남 고흥군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사진=문화재청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6/14/20160614153138809725.jpg)
등록문화재 제660호로 지정된 전남 고흥군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문화재 소유자, 고흥군 등과 협력해 두 등록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