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민․관․학 상호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인천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IFEZ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통한 인천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너트론과 IFEZ, 그리고 인천디자인고등학교(교장 맹영희)와 계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종윤)가 손을 맞잡은 결과이다.
특히, 인천고교 유일의 여자축구부가 있는 인천디자인고 지원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체육계 후원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한편,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 참여기업 중 하나인 ㈜이너트론은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증 인천시장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산업부로부터 글로벌우수기술연구센터(글로벌ATC)로 선정되는 등 이동통신 관련 부품분야에서 세계일류상품 개발 및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불경기 속에서도 창업이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해 오고 있는 ㈜이너트론은 이번 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이 다른 여러 IFEZ 입주기관과 함께하는 장학사업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이렇게 장학금을 쾌척해 준 해당기업대표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IFEZ 입주기업 장학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