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우수, 지역사랑은 최우수”

2016-06-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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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트론,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인재육성에 2,500만원 쾌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 이하 IFEZ)과 2014년 송도에 입주한 ㈜이너트론(대표 조학래)이  14일(화)경제청 대회의실에서‘IFEZ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업무 협약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 상호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인천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IFEZ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통한 인천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너트론과 IFEZ, 그리고 인천디자인고등학교(교장 맹영희)와 계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종윤)가 손을 맞잡은 결과이다.
이날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이사는 (재)인천인재 육성재단에 1천만원을, 인천디자인고교와 계산공고에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민관학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1]



특히, 인천고교 유일의 여자축구부가 있는 인천디자인고 지원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체육계 후원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한편,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 참여기업 중 하나인 ㈜이너트론은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증 인천시장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산업부로부터 글로벌우수기술연구센터(글로벌ATC)로 선정되는 등 이동통신 관련 부품분야에서 세계일류상품 개발 및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불경기 속에서도 창업이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해 오고 있는 ㈜이너트론은 이번 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이 다른 여러 IFEZ 입주기관과 함께하는 장학사업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이렇게 장학금을 쾌척해 준 해당기업대표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IFEZ 입주기업 장학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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