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휴롬 김재원 대표이사(오른쪽)가 ‘월드클래스 300’ 선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휴롬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휴롬이 정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및 평판검증,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심층평가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휴롬이 글로벌 사업성, 기술 혁신성, 성장성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휴롬은 1974년부터 40여년 간 착즙 분야만을 연구하며 채소, 과일을 갈지 않고 눌러 짜는 원액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방 가전 기업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이사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전세계에 건강주스 문화를 전파하며 건강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