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경희대학교 스포츠산업 일자리(창업) 지원센터가 새로운 스포츠 시장 창출을 주도할 스포츠기업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희대 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선정한 스포츠산업 창업기관으로 지난해 2기 교육생에 이어 올해 3기 교육생을 모집에 나선다.
교육과정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기초과정 1단계, 집중과정 2단계로 진행되며 교육비용은 무료다.
먼저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기초과정은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스포츠창업 기업가 역량 강화 이론교육이 중심이다.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는 2단계로 집중과정이 진행되며 스포츠기업 창업과 스타트업 지원 교육, 특히 스포츠창업 트랜드와 전망, 창업아이템 선정 및 타당성 분석, 특허 및 세무의 이해, 창업 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스포츠산업 잡콘서트(전국순회), 워크숍, 세미나, 스포츠산업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및 창업 세미나 개최,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육지원이 마련됐다.
접수는 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되며 경희대학교 홈페이지(www.khu.ac.kr) 일반게시판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start-up@kh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