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의 목적은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수익금 마련을 위해 지역복지분과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중구청, 중구자원봉사센터,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으며, 아름다운가게의 선별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판매되었다.

인천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다운 나눔장터’ 개최 [1]
협의체 관계자는 “사랑과 정서적 지지를 받아야 하는 가정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이 보호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다”며 “가정 내 학대 피해에 노출된 아동에게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절실히 필요하며 물리적, 심리적 치유의 손길이 시급하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말했다. 모아진 수익금은 관내 학교와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수혜자를 발굴하여 지역복지분과의 심사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