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출시 앞둔 '제네시스 G80' 흥행몰이 나선다…사전계약 실시

2016-06-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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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전국 영업점 통해 사전계약 접수…가솔린 3.3·3.8 두 가지 모델 운영

6월 중 사전계약 고객에게 7월 이후 차량 출고시에도 개소세 인하 가격 보장

제네시스 G80[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차가 내달 7일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브랜드 두 번째 모델인 ‘G80’의 사전계약을 시작하면서 흥행몰이에 나섰다.

현대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대형 럭셔리 세단 G80의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G80는 가솔린 3.3 및 3.8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와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3.3 터보 모델은 올해 4분기, 디젤 모델은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G80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시 3.3 모델이 4720만~5510만원, 3.8 모델이 6060만~714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6월 중 사전계약 고객에게 7월 이후 차량이 출고돼도 6월까지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가격을 보장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G80는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의 완벽한 비례미를 바탕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제네시스 G80 내부인테리어[사진=현대차]


G80의 외장 디자인은 볼륨감을 한층 강화한 범퍼 디자인과 역동적인 형상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또 실내는 고급 소재 확대 적용을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아울러 람다 3.3, 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성능 개선을 통한 연비 향상으로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현재는 공인연비 인증 전으로 출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안전성과 주행편의성도 갖췄다.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를 적용했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등 기존 탑재 기능 외에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을 새롭게 탑재됐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EQ900에 이어 G80 고객들에게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최상의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량 IT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해 홈투홈 정비 및 소모품 무상 교환을 실시하는 서비스를 구매 후 3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 일반 부품 보증기간을 5년 10만km로 확대하고 블루링크 서비스 무료 이용기간 3년으로 확대한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새롭게 제네시스 브랜드로 편입된 G80는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 향상된 연비, 각종 신사양 등 모든 측면에서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미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EQ900에 이어 G80까지 가세함으로써 전체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글로벌 판매 또한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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