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 수질분석 숙련도시험 결과 모두 적합

2016-06-13 09:32
  • 글자크기 설정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시험에서 정수장 4곳의 시험인력, 분석장비․결과 우수 평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남동·공촌·수산 등 4개 정수장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2016년도 먹는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1회 정수장 수질 시험인력의 시험 검사능력 향상, 시험검사 결과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평가 항목별 평가 후 이를 종합 해 기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시험은 인천지역 정수장 4곳을 비롯해 시설용량 5만톤/일 이상인 전국 정수장 24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험방식은 수질검사 항목 중 암모니아성 질소 등 3개 항목의 미지농도의 시료를 제조해 각 정수사업소에 송부하고, 시료를 접수한 정수사업소에서 수질분석장비인 분광광도계(UV) 및 이온크로마토그래프(IC) 등을 이용해 분석을 실시한 후 검사결과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하면 결과 값의 정확도에 따라 심의를 받게 된다.

이번 숙련도시험 결과 인천지역 정수장 4곳은 기관평가 “적합”, 항목평가 “만족”으로 평가돼 시험인력 및 분석장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시 최초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과 함께 이번 숙련도시험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미추홀 참물 공급해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