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당시 전우 보며 헌혈 필요성 느껴 '제13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서 표창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앞으로 헌혈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건강한 몸을 유지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헌혈을 할 겁니다." 45년간 256번의 헌혈을 한 월남전 참전용사인 이순우(68·사진)씨가 14일 열리는 '제13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씨는 월남전 참전 당시 부상을 입은 전우들을 보면 헌혈의 필요성을 느끼고 1972년부터 헌혈에 나섰다. 지금까지 헌혈한 횟수는 256번에 달한다. 그는 또 헌혈봉사회 회원으로 헌혈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등 헌혈자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관련기사평택도시공사, 2025년 1차 '사랑의 헌혈행사' 실시군포시의회,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9개소 위문 한편 헌혈은 만 69세까지만 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세계 헌혈자의 날 #월남전 #이순우 #참전용사 #헌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