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복면가왕’서 첫 라이브” 펼친다 12일 공개

[사진= 인터파크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밴드 국카스텐이 신곡 ‘펄스’(Pulse)의 라이브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는 12일 “오늘 오후 7시 공개되는 신곡 ‘펄스’를 MBC ‘복면가왕’ 고별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가 아닌 그의 본 모습인 국카스텐으로 끝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신곡 ‘펄스’는 국카스텐이 지난 1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도둑’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노래다. 특히 국가스텐이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전국투어와 함께 발표하는 곡이라 음악 팬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노래다.

‘펄스’는 특유의 몽환적인 가사와 강렬하고 정교한 사운드, 드라마틱하고 폭발적인 구성, 보컬 하현우의 저음에서 초고음에 이르는 광폭의 음역대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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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은 소속사 인터파크를 통해 신곡 ‘펄스’에 대해 “자신 안에 잠들어 있는 열정, 열망이 어느 순간 눈뜨게 되고,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져있던 고동이 치열하게 뛰고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국카스텐은 이날 ‘복면가왕’을 통해 ‘펄스’의 첫 무대뿐 아니라 밴드 국카스텐 완전체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과 개성, 압도적인 라이브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MBC ‘일밤-복면가왕’에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해 총 9연승을 기록하며 20주 동안 가왕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음악대장’은 매회 전혀 다른 장르의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해당 곡들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국카스텐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Squall)'이라는 타이틀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국카스텐의 전국투어는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전석 매진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