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영국 출신 팝페라 가수 폴포츠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MBC는 폴포츠가 이번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준다고 10일 밝혔다.
끊이지 않는 러브콜로 해외 공연이 잦은 폴포츠는 지난달 한국을 찾았다. 이번이 무려 28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폴포츠는 한국에 대한 애정이 넘친다고. 절인 깻잎에 소고기를 쌈 싸먹고 냉면으로 입가심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폴포츠를 두고 '절반은 한국사람'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는 게 지인들의 전언.
제주평화포럼 공연 등 바쁜 공식 일정 중에도 짬을 내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사진기를 놓지 않는 폴 포츠. SNS를 통해 자연스레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계적인 성공 이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열정과 한국 사랑은 12일 오전 8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