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일자리본부․창조경제혁신센터 합동 현장채용관 개최

2016-06-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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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통상진흥원 JST일자리지원본부는 9일 JST스마트타운 2층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현장채용관 행사를 합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채용관에는 ㈜부영정밀 등 19개사가 참여하여, 관리 및 생산직종 등에 139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다. 행사 당일 약 2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185명이 면접을 실시했으며, 당일 채용확정 16명 및 2차 면접인원은 6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행사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과 연계하여 합동으로 진행된 행사로 청년층에 타깃을 두었으며, 실제로 청년층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이 많이 참여했다.

JST일자리본부․창조경제혁신센터 합동 현장채용관 개최[1]


JST일자리지원본부 관계자는 “큰 규모의 박람회보다 이런 소규모 박람회가 실질적인 취업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이번의 경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하여 큰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올해 말까지 예정된 4차례의 현장채용관도 합동개최를 고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JST 비전기업 일자리 한마당이 오는 22일 오후2시부터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와 (사)인천비전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경제통상진흥원 JST일자리지원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선정한 비전기업 32여 개 사가 직접 참가하며, 채용인원은 약 152명 규모다.

인천시는 2011년부터 기술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 1,029개사를 선정하여 인천경제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비전기업은 가입요건도 까다로워 법인사업체의 경우 자산 20억 이상이며 종업원 10명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설립 후 3년간 사업장을 유지해야하며, 주요 신용평가기관에서 BB0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는 안정된 매출 및 규모의 중소기업에 취직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로 보인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면접 후 채용이 이루어짐에 따라 많은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참가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매칭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사지원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인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JST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대기업에 편향된 취직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강소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을 원활히 하여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Win-Win하는 취업의 장으로 연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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