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재연구소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전북대 인문대 1호관 교수회의실에서 ‘문·사·철을 통해 본 이재 황윤석의 학문세계’란 주제로 제9회 학술대회를 연다.

▲전북대학교 정문 전경
윤상원 전북대 교수(사학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유기상 전 전라북도 기획실장이 ‘주역 점을 통해 본 이재 황윤석의 천명관초’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상봉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가 ‘황윤석과 김원행의 사제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하우봉 소장은 “이재 선생은 ‘군자는 한 가지 사물이라도 알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는 박학의 정신으로 다양한 분야에 방대한 업적을 남겼다”며 “매년 이어지는 학술대회를 통해 이재 선생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학문 세계에 계속 접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