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당은 9일 논평을 통해 "전북 장수 출신인 6선의 정세균 국회의원(서울 종로)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것을 200만 전북도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 출신 국회의장 선출은 김원기 의장이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장에 선출된 이후 두 번째로 개인의 영광을 넘어 도민들의 자부심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정세균 의원의 국회의장 선출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논평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신임 정세균 국회의장이 테러법 등 여당의 일방통행식 국회 운영에 맞서 국민들의 주권을 제대로 실현해 줄 것 을 믿는다"며 "반목과 정쟁의 19대 국회의 모습을 벗고 대화와 소통의 정치,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국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정치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