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티레이더 모의투자 서비스' 오픈

2016-06-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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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안타증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유안타증권은 10일 개인투자자들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티레이더’를 PC나 스마트폰에서 가상으로 이용해 볼 수 있는 모의투자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티레이더 모의투자 서비스’는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보편적으로 제공하는 HTS 모의투자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MTS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티레이더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계좌가 없어도 PC나 스마트폰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후 준회원 가입 등 간단한 모의투자 신청 절차만 거치면 3개월간 무료로 ‘티레이더’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 및 모의매매가 가능하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국내 주식 뿐만 아니라 지수 및 주식 선물옵션, ELW, 야간선물옵션, 후강퉁까지 투자 가능하며, 향후 해외선물까지 모의투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의 투자금액은 투자자 스스로 직접 설정 가능하며, 1000만원부터 5억원까지 가상의 머니를 부여받아 실전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매매해볼 수 있어 로보어드바이저 활용법 테스트 및 투자기법 연구 등에 적절히 활용가능하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구글 플레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티레이더 HTS나 MTS(티레이더M)를 내려받아 준회원으로 가입한 후 모의투자전용 버전으로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유안타증권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티레이더 종목진단 서비스’와 더불어 이번 모의투자 서비스 오픈으로 독창적인 종목 발굴 및 매매신호 알고리즘으로 특허(특허번호:제10-1599576)받은 인공지능 투자시스템 ‘티레이더’를 비계좌고객들도 언제 어디서나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티레이더’를 이용하여 실전 투자수익률 향상과 성공투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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