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명불허전' 엑소(EXO), 잠들어 있는 '몬스터'를 깨우다

2016-06-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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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진짜 괴물이 나타났다. '글로벌 대세' 엑소가 자신들만의 색깔이 녹아있는 새 음악으로 돌아와 가요계 평정을 예고했다.

엑소(EXO)는 9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EX'ACT(이그잭트)’의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와 ‘럭키 원(Lucky One)’을 공개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몬스터’는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함께 작업, 날카로운 드럼과 어두우면서도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넌 아름다워 나의 Goddess / 닫혀있지 Yeah yeah / 두드릴 테니 날 들여보낼래 / 감춰진 스릴을 줄게…뒤집고 무너트리고 삼켜 / 그래 널 훔쳐 탐닉해 / 널 망쳐 놓을거야 / 네 맘 속에 각인된 채 죽어도 영원히 살래” 등의 가사는 엑소만의 에너지틱하고 강렬한 카리스마가 그대로 녹아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럭키 원’은 펑키한 사운드와 트렌디한 디스코 템포의 조화가 귀를 즐겁게 하는 밝고 경쾌한 R&B 펑크 댄스곡이다.

“Oh 태양이 뜬다 / 널 찾아줄 지도를 들고 좌표를 따라 나서는 항로…큰 파도에 밀려 이 항해의 끝에 내가 / 휘몰아치는 순간 내 세상에 멈춰선 / 넌 나의 Only one / 너를 발견한 순간 더 찬란히 빛나는 / I'll be the lucky one / 너와 나 Living it up / 이곳에 Just living it up”과 같은 가사처럼 앞선 ‘몬스터’와는 정반대되는 색깔과 느낌으로 또 다른 엑소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엑소는 컴백에 앞서 ‘몬스터’와 ‘럭키 원’ 두 곡의 티저를 공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규 3집 발매 전 선주문량만 66만장을 넘어 앞서 정규 1집과 2집 모두 1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올린 ‘더블 밀리언셀러’를 잇는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다시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엑소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0일 KBS ‘뮤직뱅크’, 11일 MBC ‘쇼!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한 줄 감상평 △

뭣이 중헌디! 엑소가 돌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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