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5개 취약분야 ▲공사 ▲학교급식 ▲현장학습(수학여행, 수련활동) ▲운동부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청렴 모니터링을 통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청렴모니터링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청렴 담당공무원, 학부모 청렴지킴이로 모니터단을 구성해 ▲공사·계약·현장학습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실태조사를 하고 ▲학교운동부 운영실태에 대해 학부모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수렴하며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상의 문제점 여부를 진단하고 ▲각종 계약시 불합리한 점과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듣는 방식으로 한 분야 당 7개 이내의 문항으로 운영된다.
한편 충남도교육청 청렴 모니터단은 교육청 및 관내 학교의 업무이행 과정상 불편한 점이나 금품, 향응, 편의 요구를 받은 사례가 있을 경우에는 충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청정 충남교육 신고방 또는 모바일 클린신고센터(010-4161-1398)로 신고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