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양의 한 마트에서 남자직원이 동료 여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일 오후 4시쯤 경기 안양시의 한 마트에서 A(37·배달원)씨는 같은 마트에서 일하는 B(43·여)씨의 얼굴을 두 차례 때렸다. 이 일은 피해자 B씨의 딸로 보이는 네티즌이 SNS에 글과 CCTV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사건이 불거지자 경찰은 A씨를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나에게 반말을 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 측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대상으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