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로맨스’ 류준열·황정음 로맨스에 불붙는 시청률…수목극 1위 등극

2016-06-0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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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운빨 로맨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운빨 로맨스’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6월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전국기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드라마들 중 1위이며 전회 대비 0.2%P 상승한 수치다.

‘운빨 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보늬(황정음 분)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수호(류준열 분)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수호는 “함께 자자”는 제안을 한 보늬의 진짜 속내를 알게 됐다. 그는 사무실에서 보늬의 부적을 발견하고 그의 의도를 파악했다. 자신이 보늬의 제물이라는 사실에 화가 난 수호는 보늬에게 화를 냈고 건욱(이수혁)은 “보늬를 사랑하는 줄 알았냐”고 물었다. 수호는 점차 보늬에 대한 마음을 깨달아 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국수의 신'은 7.9%를, SBS '딴따라'는 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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