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8일 성남시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조사(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했다.
FGI는 6~12명의 조사대상자를 한 장소에 모이게 한 후, 면접자의 진행아래 조사목적과 관련한 토론을 함으로써 자료를 수집하는 조사방법을 말한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오는 8월까지 성남시 여성친화도시조성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일 가족돌봄분야 및 일자리분야 전문가 간담회, 7월12일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단과 공무원 워크숍, 시민대상 공청회 등을 차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남시 여성친화도시조성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남성과 노약자, 아동, 외국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