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이번 현장점검은 상대적으로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아파트공사장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각 분야의 공사장 10개소를 부시장이 직접 점검할 예정이며, 같은 기간 동안 각 시설관리 부서를 주관으로 야영장, 다중이용시설, 물놀이지역 등 10여개 분야의 재난취약시설을 전수점검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 및 건축물 주요 구조부 손상, 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대형건설기계(타워크레인 등) 안전성 및 관리상태 ▲안전망 등 공사용 안전 가설물 등의 설치여부 및 상태 ▲주변 시설물의 균열 및 지반의 침하 여부 점검 ▲전기설비의 누전차단기 불량 확인 등이다.
공사장현장에서는 부시장이 직접 근로자들의 안전장비 착용 준수와 공사자재 적치 등의 사항들을 점검했으며 안전망, 공사용 안전 가설물 등의 상태와 안전 관리자들의 상시적인 점검 상태가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남양주 공사장 사고 역시 안전불감증과 관련이 있었던 만큼 사전점검과 관리자의 안전의식 확보가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평상시에도 주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생활 주변 안전위해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