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일자리사업, 복지시설 도우미 활동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2015년도 충남도 시군세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한 시상금 2000만원을 노인 일자리 사업에 투입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군은 그동안 상급기관 평가 시상금은 업무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해외연수 등의 비용으로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는 노인들의 고용창출과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쓸 계획이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소득사업에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노인여가 활동, 지역사회 봉사, 소득증대 사업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노-노케어사업 외 7개 사업에 13억원을 투입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