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순정소년의 막내 서규가 멤버를 대표해 대만을 방문해서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일 순정소년의 대만 프로모션 차 방문한 서규는 명절 단오절을 맞아 전통 행사를 체험하고, 현지 아이들과 봉사 활동에도 참여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규는 "10살 어린 동생이 있어서 어린이들이 동생처럼 친근하다.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어서 중국에서 지내고 있는 어린 동생을 오랫동안 보지 못했는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규는 힙합 음악을 소재로 하는 대만 공중파 드라마 관계자들과 캐스팅 관련 접촉을 하고 온 것으로 밝혀져 현지 기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대만 안방극장에서도 활약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정소년은 지난해 7월 일본 오리콘 차트 5위, 일본 전국 최대 규모 레코드점인 타워 레코드 주간차트 1위를 하는 등 많은 일본 팬들을 확보한 신예 한류 그룹으로, 현재 순정소년은 일본과 중화권을 비롯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등 동남아시아 진출까지 준비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정비된 순정소년은 9인 완전체로 나서는 'begin again' 공연이 이번달 24 일부터 도쿄에서 시작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