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새누리당 부산시당 김세연 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과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시는 도시비전과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가덕 신공항 건설 등 당면 현안보고와 주요 정책분야별 추진사항 보고, 2017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과 토의 순으로 진행되며, 가덕 신공항 건설, 조선 해양산업 위기극복 대책, 주한미군 주피터 프로그램 대응 등 당면 현안과 함께, 시정 정책방향인 일자리 창출, 활력 있는 낙동강 시대, 부산다운 삶의 질 향유를 위한 문화, 복지, 안전 정책에 대한 보고를 한다.
또한 파워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R&D 기술 개발,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사업 추진 등 주요사업에 대해 2017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20대 국회 출범이후 개최되는 첫 당정협의회인 만큼, 앞으로 부산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미래 부산발전을 위해 지역 정치권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