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와 레드벨벳 슬기가 JTBC ‘잘 먹는 소녀들’ 출연을 확정짓고 걸그룹 ‘먹방’ 대전에 합류했다.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삼겹살, 치킨, 고기 국수, 떡볶이, 핫도그 등 다양한 ‘먹방’을 선보이며 식욕을 자극했다. KBS '나를 돌아봐'에서도 개불, 산낙지 등을 먹으며 내숭 제로의 거침없는 ‘먹방'을 보여줬다. ‘이슬만 먹을 것 같은 여신 이미지’와는 상반된 이미지를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쯔위와 슬기는 현직 걸그룹 멤버 중에서도 인지도 면에서 두 번째라면 서러운 데다 털털한 ‘먹방’으로 이중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인물이다. 두 사람의 합류로 누가 ‘먹방요정 1인자’가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첫 녹화를 앞두고 있는 JTBC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걸 그룹 대표 ‘먹방 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김숙-조세호-양세형이 MC로 나섰으며, 김흥국도 '먹방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상태다. LIVE를 통해 생중계로 첫 대결을 진행한다.
JTBC 본 채널을 통한 첫 방송은 7월 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