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욕장 표류자 구조 장면[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서는 때이른 무더위와 연휴로 관광객이 몰려 이에 따른 사건사고로 연휴도 반납한 채 구조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14:49경 부모와 함께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튜브가 조류에 밀려 해변으로부터 약 100미터 떠내려간 표류자 송모군(남, 12세)를 대천해경센터 이재경 순경이 맨몸 입수하여 긴급구조하였다.
보령해경은 “때이른 무더위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어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 낚시·레저활동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