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군 관사 방문 등 안보 행보 박차

[사진=국민의당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군 관사를 방문하는 등 안보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6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오는 9일 수도권 일대의 군 관사를 찾아 군인 처우 및 복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최근 잇단 방산비리로 군의 사기가 떨어진 가운데 사기 진작 차원에서 군인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안 대표의 현장 방문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는 8일 합동참모본부 방문과는 차별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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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이나 국방부 등 상급 부대 방문보다는 군인 복지 및 처우 개선 쪽으로 방향을 잡고 현장 방문이 민생 전략으로 더 적절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