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텍신소재, 고창 흥덕산업단지 공장 준공식

2016-06-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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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이 유망 기업들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오디텍신소재가 흥덕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유성엽 국회의원, 유희숙 전북도경제산업국장, 이봉희·최인규 군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원광대 김도종 총장, ㈜오디텍신소재 김원진·최성우 대표와 공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오디텍 신소재 공장준공식 테잎 컷팅[사진제공=고창군]


㈜오디텍신소재는 독일, 중국, 한국 등에서 벨트용 컨베이어 롤러와 콘형 벨트 컨베이어 리턴 롤러 특허를 보유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60만개 생산량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시장 등을 겨냥해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흥덕산업단지 1만5138㎡ 부지에 지난 2014년 8월부터 공사를 착공해 건축연면적 2934㎡의 공장과 부대시설을 신축하고 직접 생산을 위한 설비를 구축해 컨베이어롤러 세계 1위 생산량을 목표로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서남해권 최적의 투자 중심지이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등 기업하기 좋은 고창군에 ㈜오디텍신소재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크게 비상하고 미래 신성장 사업을 주도하는 모범기업으로 지역민에게 사랑받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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